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여행 가이드 (일정 · 추천숙소 · 근처맛집)

📌 글 목차

1. 자라섬 꽃 페스타란?
2. 축제 일정과 운영시간
3. 추천 여행 일정
4. 추천 숙소
5. 근처 맛집
6. 교통편 및 주차 정보
7. 주변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매년 개최되는 꽃 페스타는 화려한 봄꽃이 만발하는 풍경 속에서 힐링과 추억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축제입니다. 형형색색의 꽃밭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까지 즐길 수 있어 커플,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기 좋은 봄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축제 일정부터 추천 일정, 숙소, 맛집, 교통, 그리고 주변 관광지까지 모두 정리해 드리니, 자라섬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끝까지 확인해보세요!

 

🌸 자라섬 꽃 페스타란?

자라섬 꽃 페스타는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 남도 일대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봄꽃 축제입니다. 축제장은 약 11만㎡에 달하는 넓은 면적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매년 수십만 송이의 봄꽃들이 계절에 맞춰 다채롭게 식재되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양귀비, 수레국화, 유채, 페튜니아, 버베나, 안개초 등 다양한 품종이 구역별로 어우러져 화려한 꽃물결을 이루며, 무지개 정원, 우정의 정원, 드림 포토존 등 특별한 테마 존도 함께 운영됩니다.

뿐만 아니라 자라섬 꽃 페스타는 단순한 꽃 전시를 넘어, 문화공연,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전기차 셔틀 투어 등 복합 문화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축제장을 한 바퀴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계절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으며, 인생샷 포인트와 감성 공간이 곳곳에 있어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 축제 일정과 운영시간

2025년 자라섬 꽃 페스타는 5월 24일(토)부터 6월 15일(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됩니다. 입장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퇴장은 저녁 9시까지 가능합니다.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비교적 한산하게 여유 있는 관람이 가능하고, 해질 무렵의 일몰과 야경이 어우러지는 시간대도 인기가 높습니다.

입장료는 7,000원이며, 현장에서 가평사랑상품권 5,000원을 환급받을 수 있어 실질 비용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5세 이하 어린이와 가평군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현장 예매 또는 온라인 사전예약도 가능합니다. 축제 기간에는 주말마다 버스킹 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플라워 가든 투어 외에도 꽃차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 좋습니다.

📍 추천 여행 일정

자라섬 꽃 페스타는 하루 코스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지만, 가평 인근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됩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당일치기와 1박 2일 코스는 시간과 목적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 당일치기 코스

오전 9시경 자가용 또는 대중교통으로 출발하여, 10시경 자라섬 꽃 페스타에 도착하는 일정을 추천합니다. 축제장 입장 후 약 2시간 동안 꽃 정원 감상 및 포토존 촬영을 하며 여유롭게 산책하고, 전기차 셔틀이나 도보로 남도 구간까지 이동하여 체험 프로그램과 지역 특산물 장터를 둘러보세요.

점심은 자라섬 인근의 닭갈비 맛집 또는 잣두부 전문식당에서 즐긴 후, 오후에는 레일바이크 체험이나 천년뱃길 유람선 탑승을 통해 자라섬 중도~남이섬 구간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른 저녁까지 다시 축제장을 한 바퀴 더 둘러보고 귀가하면 당일치기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일정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 1박 2일 코스

1박 2일 코스를 원한다면, 1일 차는 자라섬 꽃 페스타 관람과 체험 활동을 마친 뒤 인근 숙소로 이동하여 여유 있는 저녁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습니다. 가평은 한적한 숲속 풀빌라부터 감성 펜션, 글램핑 숙소까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곳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녁에는 야경이 아름다운 자라섬 입구 또는 가평천 주변에서 산책하며 하루를 마무리하세요.

2일 차에는 숙소에서 여유롭게 조식을 즐기고, 근처에 위치한 제이드가든 수목원, 아침고요수목원, 프티프랑스 등을 방문해 자연 속 힐링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후에는 가평 읍내의 브런치 카페에서 간단한 식사나 커피 한 잔을 하며 여행을 정리하고 귀가하면 좋습니다.

🏨 추천 숙소

가평은 수도권과 가까우면서도 자연과 휴양이 어우러진 숙소들이 많아, 자라섬 꽃 페스타와 연계한 1박 2일 여행지로 제격입니다. 특히 자라섬과 차량으로 10~20분 거리에 있는 숙소들은 위치적으로도 부담이 없어 인기가 높습니다. 커플 여행, 가족 여행, 친구들과의 단체 여행 등 상황에 맞는 숙소를 선택해보세요.

디에펠 풀빌라는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프라이빗한 수영장으로 SNS 상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숙소입니다. 탁 트인 자연 속에서 럭셔리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으며, 조용한 힐링을 원하는 커플이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됩니다.

비바테 펜션은 감성적인 무드가 인상적인 숙소로, 독립형 객실과 나무 사이로 비치는 햇살 덕분에 머무는 동안 진정한 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좀 더 합리적인 가격대의 숙소를 찾는다면 자라섬 인근의 일반 펜션이나 글램핑장도 좋은 선택입니다. 특히 글램핑장은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으며, 바비큐 시설이 잘 갖춰진 곳도 많아 여행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숙소는 축제 시즌에는 수요가 많아 조기 예약이 필수입니다. 특히 주말이나 연휴에는 1~2개월 전부터 예약을 마쳐야 원하는 숙소를 확보할 수 있으니 사전 준비를 서두르세요.

 

🍴 근처 맛집

자라섬 꽃 페스타를 즐긴 뒤에는 가평 지역의 별미로 입맛을 채워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입니다. 자라섬과 가평읍 일대에는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맛집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다양한 메뉴와 분위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현지 평이 좋은 주요 맛집 리스트입니다.

초원닭갈비는 자라섬 입구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닭갈비 전문점으로, 부드럽고 쫄깃한 고기와 매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막국수와 볶음밥까지 곁들이면 한 끼로 든든하게 즐길 수 있어요.

토담식당은 40년 전통의 잣두부 전골 전문점으로, 가평 특산물인 잣을 활용한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적합합니다.

커피볶는남자 카페를 찾으시다면 추천합니다. 자전거 인증센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시원한 아메리카노와 직접 만든 아이스크림이 인기 메뉴입니다. 또한 감성적인 인테리어와 넓은 창으로 자연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여행 중간에 잠시 머물기에 좋습니다.

그 외에도 멜로우스팟, 달과6펜스, 쉐누 등 다양한 브런치 카페가 가평 곳곳에 있어, 트렌디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도 만족스러운 선택지가 됩니다.

 

🚗 교통편 및 주차 정보

자라섬 꽃 페스타는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뛰어나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어 당일치기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습니다. 아래는 교통수단별 주요 정보입니다.

자가용 이용 시, 내비게이션에 “자라섬 꽃 페스타” 또는 주소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자라섬로 60”을 입력하면 축제장 입구까지 안내됩니다. 주차장은 축제장 입구에 마련되어 있으며, 남도 구간은 별도의 셔틀카로 이동 가능합니다. 단,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오전 11시 이후부터 주차장이 붐비므로, 오전 9시 이전 도착을 추천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동서울터미널에서 가평행 시외버스를 이용하거나, 청량리·상봉·용산역에서 ITX청춘열차 또는 경춘선을 타고 가평역에서 하차한 뒤 택시나 시내버스를 타고 자라섬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가평역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임시 셔틀 또는 자라섬행 대중버스 배차가 강화됩니다.

축제장 내부에서는 입구~남도 구간을 오가는 전기차 셔틀 서비스가 무료로 운영됩니다. 특히 남도 꽃밭까지 도보 이동이 어려운 노약자나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유용하며, 중도 유람선 탑승 구간과도 연결되어 있어 효율적인 동선 구성에 도움이 됩니다.

 

🎠 주변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

자라섬 꽃 페스타는 단순한 꽃 축제에 그치지 않고, 주변 관광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여행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줍니다. 자라섬 인근에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들이 즐비하고, 가족 단위 또는 커플 여행자 모두에게 알맞은 체험 활동도 다채롭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도 선착장 유람선은 자라섬~남이섬~가평마리나를 연결하는 관광 코스로, 천천히 흐르는 북한강의 정취를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히 자라섬 남도 쪽에서 중도 유람선을 타면, 남이섬 입장 없이도 수변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제이드가든, 프티프랑스는 자라섬과 차량으로 약 20~30분 거리로, 축제 입장권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특히 제이드가든은 수목원과 유럽식 정원이 어우러져 자연 속 산책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며, 아침고요수목원은 사계절 테마 정원으로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입니다.

또한 축제장 내에서는 전통 한복, 교복, 화관 등을 대여해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고, 꽃차 만들기, 풍선아트, 다문화 음식 만들기 체험 등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됩니다. 주말과 휴일에는 플리마켓과 농특산물 장터가 열려, 가평에서만 만날 수 있는 먹거리와 핸드메이드 소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 요약 정리

- 축제명: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2025
- 일정: 5월 24일(토) ~ 6월 15일(일)
- 입장료: 7,000원 (5,000원 지역화폐 환급), 가평군민·5세 이하 무료
- 주요 콘텐츠: 테마별 봄꽃 정원, 공연, 체험, 농특산물 장터, 포토존
- 추천 일정: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
- 숙소: 디에펠 풀빌라, 비바테 펜션, 감성 글램핑 등
- 맛집: 초원닭갈비, 토담식당, 커피볶는남자 외 카페 다수
- 주변 관광: 유람선, 제이드가든, 아침고요수목원, 프티프랑스